EXAMINATION FOR LOVE COMPETENCY · MOCK TEST · VOL.B
2026학년도
연애능력시험
커 플 영 역
제 2 교 시
커플 관계 운영
문 항 수
25문항
배 점
각 2~3점 (총 60점)
응 시 자 격
교제 3개월 이상 권장
성명
관계
커플 심화 영역[총 25문항]
관계 시작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응시자에게 적합한 시험지입니다.
1 다음 대화의 ㉠에 들어갈 응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대 화
A:내일이 우리 100일이야!
B:와 진짜? 시간 진짜 빠르다
A:너는 어떻게 보내고 싶어?
B:음… 너 좋은 대로 ㅎㅎ
A:㉠ ____________________
①그럼 그냥 평소처럼 보내자
②내가 다 알아서 준비할게. 너는 시간만 비워둬
③같이 의논해서 정하자. 지금까지 어떤 데이트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
④사실 100일은 별 의미 없잖아. 200일에 챙기자
⑤내가 식당 예약할 테니까 너는 선물 준비해
정 답③
"너 좋은 대로"는 의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주기 싫은 배려일 가능성이 크다. ③번은 결정을 함께하자는 자세를 보이며,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끌어낸다. 일방적 결정(②, ⑤)은 단기적으로 편하지만 장기적으로 한쪽의 피로를 누적시킨다. ①, ④는 관계의 의미를 축소한다.
2 다음 글에서 글쓴이가 제시한 화해의 핵심 원칙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지 문 갈등이 발생했을 때, 누가 옳고 그른가를 따지는 것은 관계를 더 악화시킨다. 진정한 화해는 상대의 감정을 먼저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해"가 아니라, "네가 그렇게 느낄 만했어. 내 행동이 너에게 그런 감정을 준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사과이다. 또한 같은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행동 변화를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잘잘못을 명확히 가려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
②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되므로 침묵하는 것이 좋다
③상대의 감정을 인정하고 구체적 변화를 약속해야 한다
④사과는 빠를수록 좋으므로 즉시 미안하다고 말한다
⑤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정 답③
글의 핵심은 (1) 시비를 가리지 않을 것, (2) 상대 감정을 단정적으로 인정할 것, (3) 구체적 행동 변화를 약속할 것이다. 가정법("그랬다면")이 아닌 단정형("그럴 만했어")이 진정성을 만든다. ①은 시비 가리기, ②는 회피, ④는 형식적 사과, ⑤는 감정 무시이다.
3 〈보기〉의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보 기 · 토요일 저녁: 한 달 전부터 잡혀 있던 친한 친구의 생일 모임
· 같은 토요일 저녁: 연인이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 발표를 망쳐 위로를 원함
· 연인의 발표 결과는 당일 오후에 알게 됨
①사전 약속이 우선이므로 친구 모임만 간다
②친구 모임을 취소하고 연인에게만 간다
③양쪽 모두에게 양해를 구하고 두 자리 모두 짧게 다녀온다
④친구 모임에 연인을 데리고 간다
⑤연락 없이 한쪽을 선택해 다른 쪽에 사후 사과한다
정 답③
사전 약속은 신뢰의 영역이고, 연인의 정서적 위기는 외면할 수 없는 영역이다. ③번처럼 양쪽에 솔직히 사정을 알리고 시간을 나누는 것이 가장 균형 잡힌 선택이다. ①·②는 한쪽만 챙겨 나머지에 상처를 주고, ④는 친구 모임 분위기와 연인 위로 모두를 망친다. ⑤는 신뢰를 무너뜨린다. 핵심은 '연락 + 양해 + 시간 분배'다.
4 다음은 권태기 극복에 관한 두 의견이다. 이를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가] 권태기는 익숙함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따라서 새로운 자극을 만드는 것이 해법이다. 가본 적 없는 곳을 함께 여행하거나, 새로운 취미를 같이 시작하면 관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나] 권태기는 상대를 당연하게 여기는 데서 온다. 새로운 자극보다는 상대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점이 좋았는지 떠올리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면 관계는 회복된다.
①[가]는 외적 변화, [나]는 내적 태도 변화를 강조한다
②두 글 모두 권태기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본다
③[가]는 활동 중심, [나]는 인식 중심의 해법을 제시한다
④[나]는 [가]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⑤[가]는 단기적, [나]는 장기적 효과만을 강조한다
정 답⑤
[가]가 단기적이라거나 [나]가 장기적이라는 내용은 두 글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효과의 시간적 범위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으므로 ⑤는 글의 근거를 벗어난 추론이다. ①·②·③·④는 모두 글에서 추론 가능하다. 실제로는 두 방법을 함께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5 다음 표는 교제 기간별 적절한 대화 주제를 정리한 것이다. 표를 해석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 [2점]
교제 기간적절한 대화 주제
0~3개월취향, 가치관, 일상
3~6개월가족, 친구 관계, 과거 연애
6~12개월장기적 관심사, 미래 진로
12개월 ~결혼 의향, 동거, 자녀 계획
①결혼 의향은 교제 시작과 동시에 나누는 것이 좋다
②과거 연애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③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깊은 주제로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④6개월 이전에 동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⑤가족 이야기는 만남 직후에 바로 해야 한다
정 답③
표는 교제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뢰가 쌓이며 더 깊고 무거운 주제로 대화 영역이 자연스럽게 확장됨을 보여준다. 모든 단계에는 그에 적합한 주제가 있다. ①·④·⑤는 표의 시점과 어긋나며, ②는 표에 명시되지 않은 주장이다.
6 다음 대화의 ㉠에 들어갈 응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대 화
— 다툼 후 30분 뒤 —
A:미안해. 좀 전엔 내가 너무했어
B:㉠ ____________________
①됐어. 지금 얘기하고 싶지 않아
②어 알았어
③미안한 줄 알면 다행이네
④너만 잘못한 거 아니야. 나도 미안해. 우리 만나서 얘기할까?
⑤사과는 받겠는데 다음에 또 그러면 진짜 끝이야
정 답④
④번은 (1) 상대의 사과를 인정하고, (2) 본인의 책임을 함께 분담하며, (3) 직접 만나서 마무리하자고 제안한다 — 화해의 세 박자를 모두 갖췄다. ①·③·⑤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갈등을 연장하는 표현이고, ②는 형식적 수용으로 진정성이 부족하다.
7 〈보기〉에서 "괜찮다"가 진짜 괜찮지 않다는 신호로 보기 어려운 것만을 묶은 것은? [2점]
보 기 ㄱ. 평소보다 답이 짧아진다
ㄴ.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한숨을 쉰다
ㄷ. 평소처럼 농담을 한다
ㄹ. 카톡 답장이 평소보다 늦어진다
ㅁ. 다음 약속 날짜를 적극적으로 조율한다
①ㄱ, ㄴ
②ㄷ, ㅁ
③ㄴ, ㄹ
④ㄱ, ㄹ
⑤ㄴ, ㄷ, ㅁ
정 답②
진짜 괜찮을 때는 평소 패턴이 유지된다. ㄷ. 농담을 평소처럼 한다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신호. ㅁ. 다음 약속을 적극 조율하는 것은 관계 지속에 대한 긍정적 의지의 표현. 반면 ㄱ·ㄴ·ㄹ은 모두 평소와 다른 패턴 변화로,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신호이다.
8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지 문 사과는 형식이 아니라 내용이다. "미안해"라는 말 자체가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상대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떻게 행동을 바꿀 것인지 약속해야 한다. 단순한 "미안해"의 반복은 오히려 갈등을 깊게 만든다.
①사과는 자주 할수록 좋다
②"미안해"라는 말 자체가 가장 중요한 사과의 표현이다
③사과보다는 시간이 약이다
④사과는 한 번이면 충분하다
⑤사과는 인지·감정 인정·행동 변화 약속의 세 요소를 갖춰야 한다
정 답⑤
지문은 사과의 세 구성요소를 명시한다 — (1) 잘못의 구체적 인지, (2) 상대 감정의 구체적 언급, (3) 행동 변화 약속. ⑤번이 이를 모두 포괄한다. ①·④는 빈도의 문제로 환원, ②는 형식 우선, ③은 사과의 가치 자체를 부정한다.
9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지 문 장거리 연애의 가장 큰 적은 거리 자체가 아니라 일상의 부재다. 같은 시간에 같은 경험을 공유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정서적 거리감이 관계를 흔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함께하는 루틴 — 정해진 시간의 영상통화, 동시에 보는 콘텐츠, 매주 한 번의 같은 주제 대화 — 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다음 만남 일정을 항상 잡아두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①의도적 루틴과 다음 만남 약속이 장거리 연애의 핵심이다
②장거리 연애는 결국 실패한다
③매일 영상통화를 해야 관계가 유지된다
④거리는 곧 결별의 직접적 원인이다
⑤만남 횟수만 많으면 거리는 문제되지 않는다
정 답①
지문은 거리 자체가 아니라 일상의 부재를 문제로 진단하고, 두 가지 해법 — 의도적 루틴과 다음 만남 일정 확보 — 을 제시한다. ①번이 이를 정확히 담는다. ②·④는 단정적 비관, ③·⑤는 양적 극단의 잘못된 처방이다.
10 다음 두 의견을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가] 연인이 있는데 이성친구를 따로 만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본인은 단순한 친구라고 생각해도 상대 입장에서는 불편함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이런 감정이 누적되면 신뢰에 금이 간다. 만난다면 사전에 알리고, 가능하면 함께 만나는 것이 안전하다.
[나] 연인이 있다고 모든 이성친구를 끊을 필요는 없다. 친구를 못 만나게 하는 통제는 관계를 답답하게 만들고, 결국 더 큰 갈등의 원인이 된다. 중요한 것은 만남의 빈도가 아니라 투명성이다. 사전에 알리고, 무엇을 했는지 자연스럽게 공유하면 신뢰는 유지된다.
①두 글 모두 사전 고지의 중요성을 인정한다
②[가]는 동석 만남을, [나]는 투명성 유지를 선호한다
③[나]는 통제의 부작용을 경계한다
④[가]는 [나]보다 이성친구 만남에 더 보수적이다
⑤[가]는 만남 자체를 금지하고, [나]는 어떤 만남도 무조건 허용한다
정 답⑤
[가]는 "가급적 피하라"고 권고할 뿐 금지한 적 없고, [나]도 "투명성"을 조건으로 두며 무조건 허용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⑤는 두 글의 입장을 양극단으로 왜곡한 진술이다. ①·②·③·④는 모두 두 글에서 추론 가능하다.
11 다음 표는 가족 소개의 일반적 시점을 정리한 것이다. 표를 해석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2점]
대상적절한 시점의미
친한 형제·자매6개월 ~친밀 가족 단계
부모님 (가벼운 식사)1년 ~관계 안정의 신호
부모님 (정식 인사)1년 6개월 ~결혼 의향 시그널
조부모님 / 친척2년 ~가장 무거운 단계
①부모님 정식 인사는 만남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②모든 가족은 동시에 소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③가족 소개의 무게는 단계별로 다르므로 순서와 시점을 고려해야 한다
④조부모님 소개는 어떤 경우에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⑤가족 소개는 형식적 절차일 뿐 의미가 없다
정 답③
표는 가족별로 소개의 무게와 시점이 다름을 명확히 보여준다. 가벼운 단계 → 무거운 단계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흐름을 ③번이 담는다. ①·②는 표의 단계 구분을 무시하고, ④·⑤는 가족 소개의 의미 자체를 부정한다.
12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지 문 썸 단계의 비용 분담이 균형의 미학이라면, 커플 단계는 지속 가능성의 문제다. 매번 정확히 반반 나누는 것은 사무적이고, 한 사람이 매번 부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부담을 누적시킨다. 가장 안정적인 방식은 두 사람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비율을 정해두거나(예: 6:4, 7:3), 영역을 분담하는 방식(예: 식사는 A, 카페·간식은 B)이다. 핵심은 두 사람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있다는 점이다.
①커플의 데이트 비용은 무조건 반반이 정답이다
②한쪽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사랑이 깊어진다
③두 사람의 여건과 합의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분담 방식이 중요하다
④비용 얘기는 사랑을 식게 만들므로 피해야 한다
⑤비용 분담은 매번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정한다
정 답③
지문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과 "합의된 규칙"이다. 정답은 두 키워드를 모두 포괄하는 ③번. ①은 사무적 균등의 한계를 무시하고, ②는 일방적 부담의 폐해를 무시한다. ④는 회피, ⑤는 합의 부재로 매번 갈등 가능성을 만든다.
13 다음 중 SNS 활동에 대한 의심이 들 때 적절하지 않은 행동은? [2점]
지 문 연인의 SNS 활동이 의심스러울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관계의 성숙도를 보여준다. 의심을 품은 채 침묵하면 그 감정이 누적되어 더 큰 갈등으로 폭발하고, 무작정 추궁하면 신뢰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가장 건강한 방법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상대를 비난하지 않는 표현법으로 대화하는 것이다.
①마음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솔직히 표현한다
②비난 없이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다
③본인의 감정에 집중하는 "나 전달법"으로 말한다
④상대의 SNS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확인한다
⑤대화 후 합의한 행동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든다
정 답④
몰래 확인은 신뢰의 가장 큰 위반이다. 설령 의심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그것을 알게 된 경로 자체가 더 큰 갈등 요인이 된다. 또 사실이 아닐 경우 본인의 죄책감과 관계 손상이 동시에 남는다. 의심은 직접 대화로 풀어야 한다.
14 다음 대화의 ㉠에 들어갈 응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대 화
— 다툼 직후 —
A:너 자꾸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B:내가 뭘 어떻게 말했는데?
A:……
B:왜 말 안 해? 답답하게
A:㉠ ____________________
①너랑 얘기 안 해
②말해봤자 너는 또 변명할 거잖아
③너 진짜 짜증나
④나도 머리가 좀 복잡해. 30분만 정리할 시간 줄래?
⑤그냥 헤어지자
정 답④
④번은 (1) 본인 상태를 솔직히 알리고, (2) 회피가 아닌 시간 요청이며, (3) 구체적 시간을 제시해 상대도 안심시킨다. 침묵은 갈등을 키우지만, "잠시 멈춤을 요청하는 말"은 갈등을 정리해주는 도구가 된다. ①·②·③은 공격, ⑤는 갈등 종결을 위협으로 이용하는 표현이다.
15 〈보기〉에서 "헤어지자"가 진짜 이별 의사보다 다른 감정 표현일 가능성이 높은 정황만을 고른 것은? [3점]
보 기 ㄱ. 다툼 직후 감정이 격앙된 상황에서 나옴
ㄴ. 짐 정리·이사·주변 통보까지 끝낸 상태에서 차분히 말함
ㄷ. "이래서 못 살겠다"처럼 푸념성 표현과 함께 나옴
ㄹ. 며칠간 점점 말수가 줄고 표정이 어두워지다 차분히 말함
ㅁ. 본인의 서운함을 알아달라는 맥락에서 나옴
①ㄱ, ㄴ
②ㄴ, ㄹ
③ㄱ, ㄷ, ㅁ
④ㄴ, ㄷ, ㄹ
⑤ㄱ, ㄹ, ㅁ
정 답③
ㄱ. 격앙 상태에서의 "헤어지자"는 감정 표출. ㄷ. 푸념과 함께 나온 표현은 한탄. ㅁ. 서운함을 알아달라는 신호. 이 셋은 "들어달라"는 호소다. 반면 ㄴ.(이미 행동까지 끝남)과 ㄹ.(오랜 침잠 후 차분한 통보)은 충동이 아닌 결심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 같은 말이라도 맥락이 의미를 결정한다.
16 다음 중 연인 사이의 칭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점]
지 문 연인 사이의 칭찬은 일상의 활력소다. 그러나 칭찬도 잘못 표현하면 오히려 거리감을 만든다. 지나치게 추상적인 칭찬은 진정성이 떨어지고, 비교를 통한 칭찬은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 가장 좋은 칭찬은 구체적 행동이나 변화를 짚어주는 것이다.
①"넌 진짜 다른 사람들이랑은 차원이 달라"
②"오늘 머리 스타일 바꿨네, 진짜 잘 어울려"
③"어제 내 얘기 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④"그 옷 색깔이 너 피부톤이랑 잘 맞는다"
⑤"프로젝트 마무리한 거 보면서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어"
정 답①
①번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전제로 한 칭찬으로, 보내는 사람은 호의지만 받는 사람은 평가받는다는 인상을 받는다. 또한 "차원이 다르다"는 추상적 표현이라 구체성도 부족하다. 나머지 ②~⑤는 모두 구체적 행동·변화·외양을 짚어주는 적절한 칭찬이다.
17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지 문 같은 말도 잔소리가 되기도 하고 관심이 되기도 한다. 차이는 빈도와 의도에 있다. 같은 말을 같은 강도로 반복하면 잔소리지만, 한 번 말하고 상대의 반응을 기다린 뒤 필요할 때만 다시 언급하면 관심이다. 또한 상대를 변화시키려는 의도가 강하면 잔소리, 상대의 안녕을 걱정하는 마음이 우선이면 관심으로 전달된다.
①관심 표현은 자주 할수록 좋다
②잔소리와 관심은 빈도와 의도의 차이로 구분된다
③모든 잔소리는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④침묵이 가장 좋은 관심 표현이다
⑤잔소리는 상대를 변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정 답②
지문은 잔소리와 관심을 가르는 두 축 — 빈도(반복성)와 의도(변화 vs 안녕) — 을 명시한다. ②번이 두 축을 모두 담는다. ①·④는 양적 극단의 단순화, ③은 자기합리화, ⑤는 잔소리의 효과를 과대평가한 진술이다.
18 다음 그래프는 교제 기간에 따른 결혼 얘기의 적정성을 나타낸 것이다. 그래프를 해석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
3개월 6개월 1년 1.5년 2년 3년+ 適 不 적정성
[그래프] 교제 기간에 따른 결혼 얘기의 적정성
①교제 시작과 동시에 결혼 얘기를 해야 한다
②결혼 얘기는 1년 6개월~2년 사이가 가장 자연스럽다
③결혼 얘기는 절대 먼저 꺼내면 안 된다
④3년이 지나도 결혼 얘기는 부적절하다
⑤6개월 이내가 결혼 얘기 최적기이다
정 답②
그래프는 1.5~2년 구간에서 적정성이 정점에 이른다. 이 시기는 서로의 가치관·생활 패턴·미래관이 충분히 드러난 시점이며, 동시에 압박감이 본격화되기 전 구간이다. 너무 빠르면(①·⑤) 부담, 너무 늦으면(④) 결정 압박이 커진다. ③은 그래프와 반대되는 단정이다.
19 다음은 동거 결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다. 이를 해석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동 거 자 가 진 단
☐교제 기간이 1년 이상이다
☐가족·친구에게 관계를 공개했다
☐큰 갈등을 적어도 한 번은 함께 극복해본 경험이 있다
☐서로의 생활 습관(수면·청소·식사)을 알고 있다
☐금전 관리에 대해 충분히 대화한 적 있다
☐동거 종료 시의 처리 방식에 대해 미리 논의했다
☐두 사람의 가족이 동거에 대해 알고 동의 또는 묵인한다
☐본인의 직장·학업·생활 환경이 동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①단 한 항목만 충족되어도 동거를 진행해도 된다
②8개 모두 충족돼야만 동거가 가능하다
③체크리스트와 동거의 성공 여부는 무관하다
④6개 이상 충족되면 동거를 신중하게 검토할 만하다
⑤가장 결정적인 항목은 교제 기간이다
정 답④
체크리스트는 절대 기준이 아니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도구이다. 일반적으로 8개 중 6개 이상이 안정적으로 충족될 때 동거의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된다. ①·②는 극단, ③은 도구 부정, ⑤는 단일 변수 과대평가이다. 특히 '종료 시 처리'와 '금전 대화'는 사전에 반드시 다뤄야 할 항목.
20 다음 표는 기념일 유형별 일반적 우선순위를 정리한 것이다. 표를 해석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2점]
기념일 유형중요도일반적 형식
사귀기 시작한 날매우 높음두 사람만의 자리
생일매우 높음개인 맞춤
100일 / 1년 / 1000일높음의미 있는 자리
처음 만난 날 (소개팅 등)중간가벼운 회상
화이트데이 / 발렌타인데이낮음~중간사회적 형식
①모든 기념일은 동등한 무게로 챙겨야 한다
②사회적 기념일이 두 사람만의 기념일보다 우선이다
③두 사람만의 기념일이 사회적 기념일보다 우선순위가 높다
④생일은 형식적 기념일이므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⑤기념일 자체는 관계와 무관하다
정 답③
표는 둘만의 기념일(사귄 날·생일·100일 등)에 더 높은 중요도를 부여하고 있다. 사회적 기념일은 외부 형식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둘만의 의미가 있는 기념일이 우선시되어야 관계의 결속력이 강해진다. ①·②·④·⑤는 모두 표의 등급 구분과 어긋난다.
21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지 문 좋은 연애는 두 사람이 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의 개별성을 존중하면서 함께하는 것이다. 매일 매시간을 함께하려는 욕망은 단기적으로 친밀감의 증거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정체성을 침식하고 결국 관계를 답답하게 만든다. 각자의 친구, 취미,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다.
①연인은 가능한 한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
②개인 시간 보장이 장기 관계 유지의 핵심이다
③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줄여야 한다
④취미는 함께하는 것만 의미가 있다
⑤개별성은 관계에 위협이 된다
정 답②
지문의 핵심은 "두 사람이 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이다. 융합이 아닌 공존, 시간 공유의 양보다 개별성 존중이 장기 관계의 비결로 제시된다. ①·③·④·⑤는 모두 지문의 주장과 정반대 방향이다.
22 직장 내 이성 동료와의 관계에 관한 다음 두 의견을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가] 직장 내 이성 동료와의 관계는 업무 영역에 한정되는 것이 안전하다. 점심을 자주 함께한다거나 업무 외 시간에 따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만든다. 직장은 매일 마주치는 공간이기에 작은 친밀함도 누적되면 큰 신호가 된다.
[나] 직장 동료와의 친밀함을 모두 차단할 수는 없다. 같은 프로젝트, 같은 식사, 같은 휴게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친분이 생기는 것은 건강한 사회생활의 일부다. 중요한 것은 그 관계의 본질을 본인이 명확히 알고 있고, 연인에게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①[가]는 직장 내 이성 관계에 더 보수적인 입장이다
②[나]는 사회생활의 자연스러운 친분을 인정한다
③[가]는 누적된 친밀함의 위험을, [나]는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④두 글 모두 직장 내 이성 관계의 위험성 자체를 부정한다
⑤[나]는 [가]보다 직장 내 친분에 더 유연한 태도를 보인다
정 답④
[가]는 분명히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고, [나]도 위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투명성으로 관리하라는 입장이다. 두 글 모두 위험성을 인지하되 대응 방식이 다를 뿐이다. ④는 두 글의 공통 전제를 왜곡한 진술이다.
23 〈보기〉에서 권태기 극복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만을 묶은 것은? [2점]
보 기 ㄱ. 함께 가본 적 없는 새로운 장소로 짧은 여행
ㄴ. 처음 만났을 때 어땠는지 함께 회상하기
ㄷ. 일부러 며칠간 연락을 두절해 신비감 만들기
ㄹ. 새로운 취미를 함께 시작하기
ㅁ. 다른 이성을 일부러 만나 질투심 유발하기
①ㄱ, ㄴ
②ㄴ, ㄹ
③ㄱ, ㄹ, ㅁ
④ㄴ, ㄷ, ㄹ
⑤ㄷ, ㅁ
정 답⑤
ㄷ.와 ㅁ.은 모두 인위적 위기 조성을 통해 감정을 자극하려는 시도다.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어 보일 수 있으나 신뢰 기반을 손상시켜 권태기보다 더 큰 갈등을 만든다. ㄱ·ㄴ·ㄹ은 모두 자극(외적)·회상(내적)·공유(관계적) 측면에서 건강한 극복 방법이다.
24 다음 대화의 ㉠에 들어갈 응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대 화
— 큰 다툼 후 1주일 경과 —
A:우리 진짜 이대로 안 되겠어
B:뭐가
A:1주일 동안 거의 말 안 했잖아. 이건 화해를 미루는 게 아니라 관계를 멀게 만드는 거야
B:미안해. 나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A:㉠ ____________________
①시작이 어려우면 내가 먼저 할게. 무엇 때문에 그렇게 화났는지 들어보고 싶어
②그럼 시간을 더 줄까?
③너가 먼저 사과해야 얘기할 수 있어
④그냥 다 잊자. 없던 일로
⑤다음에 다시 얘기하자
정 답①
①번은 (1) 회복 의지를 보이고, (2) 본인이 먼저 시작하며, (3) 상대 입장을 듣겠다는 자세를 모두 갖춘 응답이다. ②·⑤는 침묵 연장으로 갈등 고착화, ③은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 ④는 진짜 해결 없는 봉합으로 같은 갈등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내가 먼저"가 화해의 가장 어려운 첫걸음이다.
25 다음은 이별 결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다. 이를 해석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이 별 자 가 진 단
☐같은 갈등이 3회 이상 반복되며 해결되지 않는다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더 편안하다
☐미래에 대한 대화가 막힌다 (한쪽이 지속적으로 회피)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결정적 사건이 있었다
☐상대를 떠올릴 때 부정적 감정이 긍정적 감정보다 자주 든다
☐관계 유지 노력에 한쪽만 일방적으로 매달린다
☐가족·친구 등 주변의 객관적 우려가 일관되게 나온다
☐본인의 가치관이 관계 안에서 점점 침식된다는 느낌이 든다
①단 1개라도 해당되면 즉시 헤어져야 한다
②5개 이상 해당되면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진지하게 점검해 볼 시점이다
③8개 모두 해당돼야 비로소 이별을 고려할 수 있다
④체크리스트와 이별 결정은 본질적으로 무관하다
⑤가장 결정적인 항목은 가족의 반대이다
정 답②
체크리스트는 즉각적인 결정 도구가 아니라 관계의 위험 신호를 객관화하는 도구이다. 일반적으로 8개 중 5개 이상이 일정 기간 지속될 때 관계의 본질에 구조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①·③은 양극단, ④는 도구 부정, ⑤는 외부 변수 과대평가이다. 특히 '가치관 침식'과 '신뢰 회복 불가 사건'은 단일 항목으로도 무게가 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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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REPORT · LOVE COMPETENCY · SECTIO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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